아이들이 많이 하는말 - "싫어" "안해"의 진정한 의미
생후 15개월부터 두 돌 반까지를 걸음마기라고 하는데요. 이 걸음마기의 최대 이슈는 자율성 발달입니다. 에릭슨에 따르면 걸음마기는 자율성 발달의 민감기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자율성은 바로 건강한 자아형성의 기초요소이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그러니까 만일 아기가 자율성을 발달시키지 못하게 되면 수치심과 회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율성은 무엇인가 ? 자율성은 자신의 생활에 대한 책임, 그리고 스스로 결정하고 수행해 나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자율성의 요소는 자신이 책임지고 잘하고 있다는 자신의 역량에 대한 느낌인데요. 그래서 이러한 자율성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수치심과 회의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입..
너에대한 관찰
2019. 11. 22.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