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 공부전략 6 - 예습, 수업, 복습의 사이클
서울대학교를 들어간 친구 중 하나는 수능 두 달 전부터 모든 교과서들과 참고서를 다시 꺼내어 복습하였습니다. 그 친구가 그렇게 다시 복습하는 것을 보면서 왜 그럴까하고 생각했는데요. 그 친구는 실제 수능에서 모의고사 때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상위 0.6%를 받았는데요. 저는 대학에서 시험을 일주일정도 남기고 시험공부를 시작하는데, 공부를 시작할 때면 배웠던 내용을 확인해보면서 이것을 내가 과연 배웠던 것인가 하고 느끼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학습내용이 다 새로워 보였습니다.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있으니 그 내용들을 분명 배웠던 것이 틀림 없을텐데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기억들이 거의 사라진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공부 방법이었던 것일까요 ?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야 했습니다..
너에대한 관찰
2020. 4. 13.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