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투자에서 잃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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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투자에서 잃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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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코끼리 2020. 2. 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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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투자를 시작하면서 벌기를 원하지만 수익만 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오늘은 안정적인 재테크 투자를 선호하는 시각에서의 기본적인 법칙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경제는 변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요. 게임으로 비유하면, 돈 넣고 돈 먹고 돈을 빼앗고 돈을 빼앗기는 거대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100% 승률로 항상 이기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되어야 할까요 ? 아니면 게임의 마지막 끝판왕이 되어야 할까요 ? 둘 다 아닙니다.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끝판왕을 물리치고 이길수도 있고, 반대로 끝판왕이 플레이어를 죽이고 게임을 끝낼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중간중간 변수가 많은데요. 이 변수들을 다 없애고 이기는 게임을 하려면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 바로 게임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의 주체는 바로 게임을 만든 제작자 입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인데요. 투자의 주체가 되어야 이기는 게임이 가능합니다. 투자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독점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닥 시장의 주가흐름을 보면 대충 보아도 변동성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동성이 크더라도 결국에는 몇 년간 제자리 걸음인 차트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눈에 봐도 주가 흐름이 며칠 만에 급 상승을 하며, 주가조작으로 보이는 차트도 흔히 보이는데요. 이렇게 주가 흐름을 의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 일단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투자를 한다면 모를까 짧은 기간에 급상승을 시키는 외인과 기관은 없습니다.

그럼 외인과 기관을 제외하고 남은 하나의 투자주체를 우리는 "세력"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세력들이 소형주식(급등주)을 독점하는 존재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세력들의 엄청난 자금으로 한 투자종목을 꽉 쥐고 있다면, 개미투자자들은 휘둘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즉, 세력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특정 종목의 수익이 급상승할지, 급락할지 이미 결정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력들은 단 며칠만에 주가의 흐름을 폭등시키고 폭등시킨 주가를 본 개미투자자들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세력들은 단 며칠만에 모든 주가물량을 매도해버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가의 흐름은 폭락을 겪게됩니다. 쉽게 다시 표현하면, 의도적으로 특정기업의 주식을 싼 가격에 많이 매수한 뒤, 비싸게 가격을 올려놓고, 좋은 주식으로 생각하여 비싼 가격에 투자하러온 개미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이 값싸게 사놓은 주식을 비싸게 떠넘기는 작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금융위기가 온것도 아니고 악재가 생기지 않았는데도 주가가 폭락하는 현상입니다. 이것이 바로 투자종목의 주체인 세력들의 장난질인데요. 정상적인 우량주식이라면 이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급등주 주식차트에는 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이나 60일의 법칙, 호가창 잔량 법칙 등 원칙과 규칙이 존재하기에 그 원리대로 따라가면 어느정도 승률이 높아지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승률이라는 것도 세력들이 주가를 상승시키는 운이 따라주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가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세력들은 특정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아닙니다.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한국인들입니다. 하나 둘씩 모여 투자금을 형성한 다음 의도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이들도 우리와 다를바 없는 개미투자자입니다. 단지 다른 점은 막대한 돈으로 차트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래서 코스닥과 같은 중소형주를 투자할 때 고수익의 기회가 있기하지만, 고위험의 늪 역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투자의 주체가 되려면, 그리고 손실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이 시각에서 최선의 방법은 세력들이 아닌 외인과 기관투자자가 주체인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량주를 선택할 때에도 단순히 기업이 탄탄하고 앞으로 유망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기보다, 몇 가지 조건을 두고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매일 매일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최소 300억에서 600억 이상 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우상향의 월봉 그래프를 보여야하고, 기업의 총 자산이 세력들의 자금에 흔들리지 않을 만한 자산인 종목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정치에 의해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한 분야에서 만큼은 독점사업을 펼칠만한 기업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는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SK하이닉스도 있지만,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1등 기업인데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62조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역사를 보면 우상향차트에 거래량도 많고, 일정한 거래대금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초우량 대기업 삼성전자는 하루에도 몇백억씩 거래대금이 오가고 많게는 조단위까지 거래대금이 오가는 기업입니다.

가끔 삼성전자가 고점이라서 저평가주에 투자하자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고점이나 저점의 의견은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에 해당되는 의견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슈퍼 우량주는 적정한 조정기간이 존재할 뿐 고점과 저점은 있지 않습니다. 세력들의 차트에는 고점과 저점이 존재하는데, 또 여기서의 저점은 조정기간의 저점이 아닌 원점으로 회귀되는 것입니다. 물론 저평가된 가치주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테마주 위주의 일회성 투자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선진기업이나 선진국가에 투자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도 많은데요. 그 의견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의견1 : "2000년 IT버블로인해 삼성은 끝날 뻔 했다."

-> 반론 : "그 시절 삼성전자만 끄덕없었습니다. 2위기업인 SK하이닉스는 정말 위험했습니다."

의견2 :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삼성은 되살아날 수 없을 것이다."

-> 반론 : "1년 만에 정상복구했습니다."

의견3 :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경제는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다."

-> 반론 : "오히려 2008년 이후 미국경제는 대호황을 맞이했습니다."

의견4 : "2018년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 삼성은 반토막 날 것이다."

-> 반론 : "현재까지 코스피 기업 중 삼성이 가장 많이 반등하였습니다."

의견5 : "2018년 미국은 미중무역전쟁과 미 부채율 증가로 경제위기가 올 것이다."

-> 반론 : "다음 해인 2019년 미국경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의견6 : "2019년 미국경제는 트럼프의 독단정책으로 인해 2020년에는 고립되어 위기가 올 것이다."

-> 반론 : "미국은 역사적 신고가를 매일 경신중입니다."

이제 2020년이 왔습니다. 지금 각종 방송을 보면 금융위기 기우제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그러다 한번 위기를 맞이하면 역시 맞았다고 할 것입니다. 슈퍼 초우량 기업이나 초우량 국가에게 금융위기가 있을까요 ? 물론 무조건 상승만 할 수는 없고, 누군가는 현금을 가져오기 위해 차익실현을 하고 주식을 팔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조정기간인데요. 이 조정기간에 수익이 조금만 내려가도 자극적인 뉴스들이 나오고, 개미투자자들의 공포심과 조바심을 자극하여 물량을 값싸게 내놓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때 세력들과 외인, 기관투자자들은 이 물량들을 사서 매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능하면 우리도 조정기간에 매수하여 목표수익을 달성할 때까지 흔들리지 않아야겠습니다. 그것이 개인이 투자의 주체가 되는 길로 보입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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