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경제 -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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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경제 -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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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코끼리 2020. 2. 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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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들어서 언론을 통해 잠시 한국경제에 대한 희망이 보여지기도 했었는데요. 1월 첫 20일간의 수출이 작년에 비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중국 우한 폐렴사태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1월 효과와 호재는 끝이나고 이제 다시 한국경제에 작년보다 더 큰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예전 메르스나 신종AI사태처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만, 올 해 경제전망에 관한 안좋은 뉴스들이 같이 나오면서 이제는 경제 위기감이 커질 것 같습니다. 우한 폐렴만 경제 복병이 아니고 다른 경제위기 복병들이 더 있습니다. 다만 중국 우한 폐렴 확산이 우리나라의 경제위기를 좀 더 앞당기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중국 우한폐렴부터 시작해서 한국의 경제위기 복병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근래에 한국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국내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젠 중국인 입국금지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실제로 국내에 외국인 관광객 감소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국민들도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미국과 중국의 증시급락에 이어 국내증시도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금시세는 급등했구요. 불과 며칠 전까지 증시 상승을 기대했던 사람들도 증시가 안전하지 않다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국제적으로 경제부진 공포가 있고 국내에서도 민간소비가 6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올 해 한국경제는 반도체가 회복된다거나 증시가 상승하든 상관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설비중심의 산업이라 매출액에 비해서 일자리 창출효과가 적은 산업입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들이 한국의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지만 올 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어지고 있어서 양질의 일자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내수경제가 더 위축되기도 하지만, 지금 한국은 부채위기까지 엄습했습니다. 부채가 멈추지않고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 어려운 자영업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일반 가정에까지 대출제한이 점점 강화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9억원이상 주택소유자의 전세대출이 제한되고 앞으로 9억미만 주택소유자의 전세대출도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계부채가 이제 한계상황에 다다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한국 내수경제가 부채증가의 힘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이제 가계부채가 한계니 내수경제도 한계상황인 것입니다. 그리고 가계대출 증가를 억제하거나 부동산을 잡으려면 금리를 인상해야하지만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한국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1%이하로 내릴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또 특정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사태와 비슷한 위험이 있는 자산운용사가 몇 개 더 있다는 뉴스가 나와서 일부 금융기관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커져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조만간 국내에 금융위기가 터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3월에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경제가 어려울 수 있는 이유 중에 조만간 미국 연준의 유동성 공급 확대를 점차 줄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4월 총선이 끝나고 나면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버스와 지하철을 시작으로 공공요금 인상이나 물가 인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5월은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는 달인데요. 올해는 2000만원이하 임대사업 소득자도 신고하고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앞으로 점점 세금을 많이 걷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시중에 점점 소비여력이 부족해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올해 수출이 크게 회복되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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