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부터 5세까지 전개되는 지성
'왜?', '어째서?' 하고 어린이가 일일이 질문을 하는 바람에 질려버린 경험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특징은 '의문'을 갖는다는 것인데요. 그런 특징은 감각의 민감기부터 현저히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보고, 듣고, 만지는 등 몸을 사용하거나 의식적인 행동을 하면 그 경험이 '왜?', '어째서?'라는 의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 '의문'이 인간의 '지성'을 일깨우면 그 '지성'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왜'하고 물었던 대상을 분석하고 비교하면서 그 내용을 알고 싶어합니다. 즉 생각하고 이해하려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인간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싶다'고 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알고싶다고 생각한 것을 추구해서 알아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고싶다는 욕구는 우주 끝까지라도 넓..
너에대한 관찰
2021. 9. 27.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