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워도 편의점은 많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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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워도 편의점은 많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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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코끼리 2020. 9. 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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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제가 어려워져도 편의점은 많아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편의점은 매우 많고, 폐업한 곳도 생겼고, 점주들 중에는 심각하게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편의점 수는 2018년 이후 증가폭이 줄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 이후에도 무인 편의점이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을 포함하면 편의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었을 때, 밤 9시에는 식당이나 술집이 문을 닫으니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식당에서 마스크 벗고 식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안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서 먹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많아집니다. 그리고 밤에 술집이 문을 닫으면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서 편의점 앞이나 공원과 개천 등에서 마시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와 상관없이 앞으로 편의점들의 수가 많아져서 편의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점주들의 수익이 줄어들 수 있어도 편의점에서 주류나 음료, 간식 외에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편의점들 전체 매출의 합은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몇 년 전 부터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은 싸고 간편하고 양은 적어도 여러종류의 반찬들이 들어있는데다가 초창기에 비해 맛도 괜찮아지고 있고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식당들은 경제불황과 겹쳐서 매출이 감소한 곳이 많은데, 일반 식당들도 포장이나 배달음식 외에 도시락 메뉴들도 추가하고 개발해서 손님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사갈 수 있게끔해야 그나마 경쟁력이 살아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 다음 편의점에서는 캔커피 종류 외에 카페처럼 커피종류들을 팔기도 하는데, 카페처럼 고급스럽지는 않아도 싸고 간편해서 종종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편입니다.

또 편의점에서는 간단한 문구류도 팔고 공과금 수납도 하고 택배나 배송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편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편의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일반 편의점 외에 요즘은 수입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무인가게 점포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들도 나중에는 점점 유사 편의점이나 변종 편의점이 되어갈 수 있습니다. 4차산업의 발달로 무인 기계나 무인 점포들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근로 관련 규제들이 강화되면서 무인 기계나 무인 점포가 더 빠르게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종업원이 없는 무인 가게들보다 종업원이 있는 가게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매출이 많지 않은 무인 점포는 오래 지속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장님들이 강화된 규제나 코로나 사태 등을 계기로 무인 기계와 무인 점포들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점차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편의점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들을 정리해보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추가로 인한 매출신장 가능성, 신도시 건설, 퇴직자 등의 자기 일자리 창출, 무인 편의점이나 유사 편의점의 증가, 기업들의 판매망 확보 경쟁력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금리 시대에는 좋은 투자대상이 적기 때문에 어쩌면 경제불황도 편의점 증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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