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출금리가 또 올라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금리는 코로나가 발생하고 난 뒤 2020년 3월 제로금리로 들어갔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제로금리를 유지하다가 통화량이 많이 풀리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다 보니 이제는 통화량 회수를 위해 대출금리를 차츰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대출금리가 계속 올라가면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 급등과 가계부채 폭증에 이어 미국 연준의 긴축 시사까지 이어지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오는 14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시되고 연 내 두 차례 추가 인상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약 3~4년전 금리로 되돌아 간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신용대출 금리도 6% 돌파하였고, 변동 금리 비중도 8년 만에 최대라고 합니다.
실제로 신용대출 금리가 한 달 만에 0.72%가 올랐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줄여버린 대출 총 량 때문일 것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금리가 0.25%가 아닌 그 이상으로 오른 이유는 은행 자체에서 줄어버린 대출 총 량으로 인해 예전보다 대출 한도를 적게 해주고 있기 때문에 시장 논리로는 대출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시장의 현금이 회수되는 만큼 현금가치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을 가져오게 됩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 물가가 하락할 것이고 기업들의 투자 및 고용 감소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결과 실업 또는 임금이 삭감될 것이고 자산 가격은 하락할 것입니다. 이러한 순환이 반복되면서 시장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은 다릅니다. 금리가 상승하는 와중 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체감이 될 정도로 물가가 고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합니다. 금리 상승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금리가 계속 상승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나타나게 될 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기준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되므로 많은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대출을 정리하기 위해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둘째,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예금 금리도 올라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산을 예금에 넣고 더 이상 부동산에 투자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면 부동산 상승률은 떨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출 이자도 상승하여 대출받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량은 현저히 낮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 상황만 본다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할 있습니다만, 부동산의 가격은 공급량에 따라 조절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막연히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고 생각되어 위축되지 말고 자산정리가 아닌 증식을 위해서 꾸준히 공부하며 투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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