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바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말하기 비법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바로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말하기 비법

함께하는 공간

by 민트코끼리 2023. 4. 28. 06:44

본문

반응형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어떻게 말을 붙여야 할까요? 사람 간의 거리를 보다 빨리 좁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상대와 빨리 가까워지려는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시의 적절하게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상대와 가까워질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관계 맺음으로 인간 관계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난 사람과도 빨리 가까워지고 싶어합니다. 친근하게 대화하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으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관계 맺음은 각자 성향에 따라 그 형식을 달리할 수 있는데요. 관계를 다루는 태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은 관계 맺음의 필요 조차 정반대의 성향을 보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을 구분할 때 관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얻는지 참고한다고 합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에게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외부로 신호를 보내고 소통하며 심리적인 즐거움을 얻습니다. 사람 사귀는 일에 호기심이 많으며 대화를 주도하고 이끄는 재능이 탁월합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관계를 맺고자 하는 외향적인 사람이 있는데 이런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 좀 더 이성적인 관계를 맺기가 좋을 것입니다. 인간 관계의 시작과 끝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서는 관계 맺기에 좀 더 신중해야 하는데요. 반대로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사회 생활에서 소진한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일은 이들에게 어려운 과제이며 저항심이 생기는 일이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 더 정신적 안정감이 충만해집니다. 내향적인 사람은 관계 맺음에 별다른 흥미나 재능이 없지만 사회 생활에서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향적인 사람은 사교에 관한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스스로 방법을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에 말씀드리는 4 가지 방법은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관계 맺음의 방법입니다. 건강한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 참고하면 좋을 것입니다.

 

 

1.친절함 보여주기와 적절히 모방하기.

 

< 친절함 보여주기 >

  심리학자들은 첫 인상이 미치는 중요한 요소를 알고자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결정적인 역할은 친절함이었는데요. 누군가에게 친절하다는 첫 인상을 남기면 실례가 되는 행동을 범해도 상대는 기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첫 인상을 망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냉정함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냉정한 모습을 보이면 좋은 기억을 남기기 힘듭니다. ‘친절함이란 다른 사람에게 우호적이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어떤 사람과 오랜 시간을 두고 사귀면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을 경계해 냉정하게 대하지만 친밀감과 유대감이 높아질수록 상냥하고 친절한 면모가 발현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이동이 잦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그로 인해 낯가림이 심하거나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관계 맺음을 순조롭게 해내려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시간을 단축시켜야 합니다. 먼저 심호흡으로 마음을 안정시킨 다음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띤 채 따뜻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봐야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친절함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올 것입니다.

 

 

< 적절히 모방하기 >

  사람들끼리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는 것은 같은 주파수를 공유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친절함을 베풀면 그 만큼 대화가 많아지고 만나는 기회도 잦아집니다. 하지만 과묵한 사람에게는 말을 아끼게 될 것입니다. 대화는 상대적이어서 말이 빠른 사람에게는 간단명료하게 말하게 됩니다. 반면에 태연하고 느긋한 사람에게는 심리적 여유를 가지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거나 답답하다고 느낀다면 관계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첫 만남에서 상대와 비슷한 스타일의 소통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말하기 스킬입니다. 예의 있는 대화의 전제이자 상대를 향한 존중이기도 합니다. 대화 속도나 목소리의 크기, 동작과 자세, 상대의 표정을 모방하는 것은 상대의 무의식에 영향을 미쳐 대화가 매끄럽고 편안하게 흐르도록 도와줍니다. 상대에게 호감을 사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물론 상대의 표정을 따라 할 때는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본래 자신의 모습에서 너무 엇나가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2. 중복된 자극과 이미지 관리

 

< 중복된 자극 >

  익숙한 환경은 편안함을 선사하며 익숙한 사람은 친근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만날수록 정이 깊어 진다는 옛말은 익숙함이 안정감을 주고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으며 상대를 믿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자주 만나거나 문자를 주고받으며 안부를 전하는 것은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도록 하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상대가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 정보를 주거나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자신의 매력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친숙해지면 대화는 자연스럽게 많아질 것이고 더욱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미지 관리 >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으면 어디에 가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데요. 독특한 이미지 역시 대인 관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다른 사람과 차별된 인상을 주며 호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다만 자신의 개성이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기대를 갖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잘못하면 과시로 보이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는데 이 때는 질투와 미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여 그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공통점 찾기와 관심사 이해하기

 

< 공통점 찾기 >

  신뢰를 쌓고 믿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면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의 관심사를 이해할수록 대화의 폭은 깊어지고 배려가 스며들 것입니다. 더불어 유대감도 끈끈해 질것입니다. 같은 고향이나 종교, 출신 학교 등은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합니다. 비슷한 경험이나 교육 배경, 신앙을 지닌 사람은 공통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서로 간의 공통점을 발견하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공통점을 찾고자 자연스럽게 더 많은 질문을 하면 상대를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 대화를 순조롭게 이끌어 가면 친밀함은 배가 되지만 과도한 질문으로 상대의 치부나 상처를 건드리면 나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공통점을 찾을 때 주의할 점으로는 나이, 수입, 경력, 신앙, 결혼 혹은 자녀 여부는 개인의 사생활에 속하는 영역이므로 묻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상대가 스스로 말한다 하더라도 덧붙이지 말고 단순 긍정으로만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무리 친밀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나 개인의 감정을 경솔하게 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스포츠, 취미 등 여가활동에 관한 내용은 뛰어난 대화 소재로서 대화의 시작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이를 위해 평소 다양하게 경험해 둔다면 대화의 흡입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신 이슈나 시사, 국내외 뉴스, 민감한 정치적 경향이나 지나치게 예민한 개인적 견해는 거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 예술, 건축, 역사 등의 상식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취미, 교양으로 관심을 지닌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매우 훌륭한 말하기 소재들입니다. 그러나 이 소재들은 얄팍한 견해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최소한 관련 분야의 책을 읽거나 전시회 등 기본 소양을 갖춘 뒤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관심사 이해하기 >

  상대의 호감을 끌 수 있는 소재나 화제, 주제를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대와 친숙하고 오래 사귀었다면 어떤 대화라도 부담 없이 나눌 수 있지만 초면이거나 아직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은 상대라면 고민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 고민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상대가 잘 하는 일, 상대가 전문성을 지닌 일, 상대의 관심사 등에 집중하면 될 것입니다. 대화하면서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을 때는 상대의 영역으로 들어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면 그 사람의 내면세계까지 보이고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관심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은 자신이 익숙하고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기꺼이 말하고 싶어합니다. 이때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상대방의 말에 경청의 자세를 취한다면 상대방도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미리 알아보고 좀 더 수준 높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상대의 태도는 확연히 달라질 것입니다. 상대의 세계로 들어가려면 대화의 입구를 찾아야 하는데 자연스러우면서 단순하고 시비가 엇갈리지 않으며 우호적일수록 좋은 입구입니다. 예를 들어 한 모임에서 우연히 상대와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면 당장 눈앞에 있는 음료나 음식에 관해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분위기 살피기와 자연스레 섞이기

 

  새로운 집단이나 단체에 자연스럽게 섞이려면 한 단계 높은 관계 맺음 기술을 활용해야 합니다. 사람들이나 조직의 분위기를 살피면서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위기 살피기 >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하며 성을 쌓고 있습니다. 다른 한 아이가 같이 놀고 싶다며 다가가지만 먼저 놀이 하던 아이들은 아무런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다가간 아이는 이러한 태도에 화를 내며 모래성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곳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모래성을 발로 차 버린 아이는 다시 그곳의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같이 놀고 싶어 친절한 방법으로 다가가더라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어른의 세계도 마찬가지인데요. 모래성을 발로 차는 방식으로 그룹에 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지휘권을 휘두르고 싶어하는 사람, 새로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저런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사람도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방식의 관계 맺음은 자신의 의지나 의견을 실패로 몰아갑니다.

  현명한 사람은 한 발 떨어진 곳에서 상황을 파악합니다. 조금은 구석진 위치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관찰한 뒤 모임의 목적과 주제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 단체의 리더나 핵심 인물은 누구인지, 그곳에서 따라야 할 규칙이나 관습은 없는지, 구성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어울리는지를 살핍니다. 그 후 자신의 역할과 위치를 잡습니다.

 

< 자연스레 섞이기 >

  대략 분위기를 살폈다면 그룹에 자연스레 들어갈 기회를 기다립니다. 혹시 그 그룹에 안면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해주며 상대의 특징까지 덧붙여 설명해 줄 것입니다. 그룹에서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났다면 함께 도와주고 공석이 생겨 일손이 부족하다면 나서서 도와주는 것도 유용합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낯선 그룹 안에서 누군가가 당신을 먼저 불러주고 찾아주는 것입니다.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고 붙잡으려면 거부감 없이 그룹에 스며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은 그룹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 그 주제에 집중하고 그들과 같은 행동을 취하고 같이 공감하는 자세를 취하십시오.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있다가 무심코 누군가와 시선이 마주치면 가볍게 미소를 보이거나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기회가 왔을 때 그룹에 섞이는 모습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