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발달에 좋은 5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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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에 좋은 5가지 습관

너에대한 관찰

by 민트코끼리 2019. 12. 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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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뇌 발달에 좋은 5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래의 5가지 좋은 습관 중 한가지라도 실천하여 건강한 뇌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1. 운동

 

운동이 뇌 발달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 운동을 하면 뇌 신경 세포가 서로 연결이 되면서 뉴런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뉴런 네트워크가 발달하면 할수록 뇌가 발달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뇌에는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곳이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면 해마에서 새로운 뇌 신경 세포가 달리기를 하지 않을 때보다 2-3배나 더 많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이것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또 나이가 들면 우리 뇌에 백질과 회백질에 구멍이 생기게 되는데요. 운동을 하면 이와 같은 백질과 회백질의 그 구멍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즉 운동은 뇌 신경 세포가 만들어지는 뉴로 제네시스(neurogenisis)라는 과정을 촉진시킴으로써 우리 뇌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축구와 배구같은 구기 종목들은 뇌 발달에 아주 좋습니다. 축구나 배구 농구같이 공을 통해서 하는 운동은 계속해서 목표지점에 공을 보내는 동작을 반복하는데요. 이렇게 반복하게되면 우리의 전두엽에는 핵심 역할을 하는 전전두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공을 목표 지점에 보내는 반복적인 행동이 전전두엽에 목표 지향적인 기능을 계속해서 자극을 해서 전두엽을 발달시켜주는 것입니다.

 

2. 독서

 

독서가 뇌 발달에 좋은것은 모두가 알고 계실텐데요. 독서를 하면 어떻게 뇌가 발달되는 것일까요 ? 우리가 책을 읽으면 책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상상을 하게 됩니다. '한 여름밤에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책에 한 줄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이런 글을 읽게 되면 우리도 모르게 비가 내리는 장면을 상상하게 됩니다. 또 주인공이 책 속에서 여러가지 겪는 희노애락의 감정을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공감도 하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 주인공이 나쁜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 '나도 그런적이 있었는데...'하면서 책을 통해서 우리의 상상력과 감정 영역을 담당하는 전두엽을 계속해서 자극을 시키게 됩니다. 이 전두엽은 인간과 동물을 차별화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전두엽은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을 해서 결정을 내리는 뇌의 사령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독서가 이렇게 전두엽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반면 TV나 게임과 같은 미디어는 전두엽을 파괴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두엽이 가장 왕성하게 만들어지는 10대 시기에 지나치게 게임을 많이 하면 전두엽을 파괴시킬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제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뇌파를 측정하는 기계를 머리에 장치를 하고 책을 읽을 때의 전두엽 변화와 게임을 할 때 전두엽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놀랍게도 책을 읽을 때의 전두엽은 초록 색으로 변해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장면이 보이고, 게임을 할 때는 전두엽이 모두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게임을 할 때 눈과 손가락만 반사적으로 움직이게 되어서 우리의 뇌는 쓸 필요가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을 지나치게 하게되면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게임은 지양하고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3. 명상, 기도

 

우리가 명상이나 기도를 하면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생각, 또 잡념들이 사라지고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MRI와 같은 뇌 연구 장비가 나오면서 명상이나 기도가 실제로 우리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명상이나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은 일반 사람보다 뇌가 현저하게 다르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명상이나 기도를 많이하면 집중력과 행복감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월등하게 발달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공감하거나 연민을 느끼거나 자애심을 느끼는 등을 담당하는 뇌 피질이 일반인에 비해 매우 두껍고 크기도 굉장히 크다는 것이 연구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뇌는 독특하게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 한 사람의 뇌가 다 그 모양이 다르다는 것이겠지요.

 

4. 메모하는 습관

 

다음은 메모하는 습관입니다. 길게는 아니라도 간단하게 한 줄 또는 세 줄 일기도 요즘 유행인데요. 이렇게 일기를 쓰거나 하루의 일과들을 메모하면 그 날에 일어난 정보들을 조합하여 우리의 뉴런 네트워크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라도 메모해보고 적어 보고 하는 활동 들이 뇌 발달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5.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

 

명상이나 기도를 할 때 우리의 뇌는 변성 의식상태로 들어갑니다. 변성 의식상태란 심신의 이완을 통해 마음이 어떤 대상에 집중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와 같은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의 결과를 상상하는 것이 이미지 트레이닝 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바램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지 않았을 때 보다 훨씬 잘 일어날 수 있고 잘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입증이 되었답니다. 이런 이미지 트레이닝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람들이 바로 운동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운동 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몇 달 전부터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을 하는데요. 가장 먼저 요가나 명상, 기도를 할 때 처럼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눈을 꼭 감고 심호흡을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운동 시합 당일 날의 모든 일련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눈을 감고 떠올리는 것입니다.

'운동 시합 당일이다. 아침에 눈을 떳다. 잠을 푹 자서 기분이 상쾌하다. 세수하러 욕실로 들어간다. 나와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끝낸다. 옷을 갈아 입고 집을 나선다. 차에 탄다. 경기장에 도착했다. 내 차례가 된다. 나는 스타디움 중앙으로 걸어나간다.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역기를 들어 올린다. 올린다! 올린다!'

이렇게 하나하나 마치 영화 장면을 찍듯이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상상을 하게 되면 실제로 우리의 뇌에 그와 같은 이미지들이 입력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그 정보가 입력된 대로 따라서 그대로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실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운동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결과들을 많이 올리고 있으므로 우리도 꼭 활용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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