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경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기록해보겠습니다. 미국경제는 트럼프의 친기업정책 등에 힘입어 중국과의 무역갈등 중에도 현재 2%대 초반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업보험 청구건수도 예전보다 감소해서 양호한 고용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경제가 침체할 우려에 있는 상황에서도 아직까지 미국은 경제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증시도 최근에 사상 최고치를 여러번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몇 달전에 미국은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벌어져서 경제불황의 전조를 보이기도 했고 초단기 금리인 레포금리가 급등해서 금융 위기 가능성을 잠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연준이 금리를 3차례 인하하고 시장에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금융 위기 우려는 없어진 것 처럼 보입니다.
현재 시중에서는 내년에 미국경제가 호황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내년에 미국경제가 불황을 겪게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이나 중국 경기둔화 등으로 미국경제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경제 호황세 유지 전망에 위험자산 투자가 늘고 국채 금리는 몇 달 전보다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내년에 미국경제는 호황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미국이 만성적으로 무역적자가 누적되었었는데요. 앞으로 세계 여러나라들과 무역협상을 통해 무역적자를 줄이려고 하고 있고, 미국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미중 무역협상이 성사되면 미국의 경제에 큰 호재입니다. 그리고 무역협상이 성사되지 않아도 지금은 경제 호황세가 내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중국에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 남미 국가와도 무역협상을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자국의 통화가치를 많이 낮추었다고 해서 미국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 부과를 재개한다고 합니다.
또 미국은 기축통화국이어서 금융위기 가능성이 생겨도 양적완화로 위기를 금방 벗어날 수 있어서 중국 등의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큰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내년에 경제가 침체될 것 같으면 금리인하 카드를 쓸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내 기업들의 실적이 괜찮은 편이고, 올 해 미국의 3분기 경제 성장율은 시장의 예상보다 조금 높은 2%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물론 미국경제가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근래에 금리인하 기조와 양적완화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등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소비자들은 물건을 더 비싸게 사고 일부 기업은 비용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 내 소득이나 부의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어서 사회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 소비를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현재 트럼프의 탄핵문제가 경제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은 중장기적으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신흥국들의 강한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내년의 미국경제는 체력이 튼튼해보이고 경제 호황세를 이어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단, 미국도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로 도시의 자영업이나 도소매업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인 기술의 발전은 미국에서 실업율을 점차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어도 또 세계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 중남미 국가, 유럽 등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도 미국은 내년에 경제가 호황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크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경제동향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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