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약시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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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약시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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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트코끼리 2022. 3. 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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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청약 시장이 굉장히 얼어붙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한 마디로 사람들의 매수세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매수 심리가 얼어붙은 만큼 청약 시장도 얼어붙어 있습니다. 기존 주택도 가격이 높아서 매수가 원활하지 않는데, 청약시장 마저도 그 분위기가 번져갔습니다. 이런 상태는 2013, 14년 분위기와 유사합니다.

  청약시장 분위기가 바뀐 만큼 건설사에서도 여러가지 혜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아파트 계약금은 아파트 가격의 10%를 받게 되어 있는데 이를 계약금 1000만원만 주면 분양을 진행시켜 준다고 합니다. 나머지 금액은 한달 뒤에 받겠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주는 이유는 전국 각지에서 인기 없는 지역이나 분양가가 높은 지역들의 미분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순위 청약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런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예전에 주던 혜택들을 다시 시행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언급했던 계약금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도금 무이자는 예전에는 건설사 부담인 경우가 당연한 경우였지만 현재에는 소비자들이 내는 추세로 바뀌었는데 이것을 다시 건설사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9억이 넘어가는 아파트는 중도금 대출이 안 나오는데 이것을 건설사에서 보증을 한 뒤 연계 은행을 찾아서 대출이 가능하게 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보아 청약시장이 지금 좋지 않다 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기존 주택시장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간 통계상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에 근접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KB부동산 주간 KB주택시장 동향자료에 따르면 20222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주 0.02% 상승에서 오름폭이 더 줄어든 수치입니다. 주택가격의 조정이 오는 시기는 어떻게 보면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라면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고, 본인이 1주택자라면 대출이자 상태를 파악하여 상급지로 이동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보통 주택가격 조정 시기에 집값하락에 따른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대출 규제 한도를 풀게 되는데 이때 감당 가능한 대출 이자 내에서 기회를 보고 좀 더 좋은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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