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경계해야 할 8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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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경계해야 할 8가지 실수

너에대한 관찰

by 민트코끼리 2023. 4. 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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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는 중국 전국 시대 송나라 몽 출신의 저명한 철학자입니다. 본명은 주 이며, 제자백가 중 도가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장자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실수, 과오, 허물을 경계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실수, 과오, 허물들이 밖으로는 타인을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안으로는 자신을 해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실수, 과오, 허물을 저지르는 자를 친구로 삼지 않아야 하고, 자신이 리더라면 실수, 과오, 허물을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자를 밑에 두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장자가 경계했던 8 가지 실수, 과오, 허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주착을 경계했습니다.

  자신이 할 일이 아닌데 불구하고 오지랖 넓게 남의 일에 끼어들고 덤비며 관여하는 것이 주착이라 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주착은 잘못인 줄 알면서 저지르는 과실입니다. 주착과 잘못 혼용되고 있는 주책은 일정한 주견이나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짓을 일컫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주착은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이니 미움을 받기 쉬운 행동으로 개인의 이익을 얻기 위한 이기주의적 결과입니다.

 

 

둘째. 망령을 경계했습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 끼어들고 먼저 나서서 의견을 내는 것은 망령이라 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듣고 숙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의견보다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강변하는 망령은 바로 섣부른 이기심에서 나온 허세일 수 있습니다.

 

셋째. 아첨을 경계했습니다.

  상대방의 비위를 무조건 맞추려고 알랑거리며 억지로 말하는 것을 간사한 아첨이라 합니다. 스스로 능력을 학습하여 정진하며 실력을 쌓고 더불어 격에 맞게 상대방을 향한 예의와 처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과 기량이 부족하여 다른 손쉬운 방법으로 이득을 얻고자 함에서 나오는 편법과 이기심일 수 있습니다.

 

넷째. 푼수를 경계했습니다.

  옳고 그름의 시시비비를 가려 따져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는 것을 푼수라 합니다. 주어진 일에 수행할 능력이 있고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해 듣지 않고, 섣부르게 자기 방식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고집불통이 되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다섯째. 참소를 경계했습니다.

  상대방의 단점과 흠집에 대해 함부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참소라고 합니다. 자신의 장점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상대방의 부족함과 흠집만을 더욱 과장하여 쉽게 말한다면 그것은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고질병으로 악화되어 자신을 해치는 부메랑이 될 것입니다.

 

여섯째. 이간질을 경계했습니다.

  상대방의 좋은 관계를 갈라놓는 것은을 이간질이라 합니다. 누구든 진실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데 자신의 행동에도 믿음과 책임감이 없으면 주변인의 마음을 교란시켜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갈라 놓으려는 치졸한 체세술의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일곱째. 간특함을 경계했습니다.

  나쁜 짓을 꾸짖지 않고 칭찬해 상대를 타락시키는 것을 간특함이라 합니다. 나쁜 짓을 한 상대방을 덕화시키지 않고 위선적인 배려와 헛된 당위성으로 포장하여 더 나쁜 길로 타락시키는 것은 자신의 무덕함을 더 키우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여덟째. 음흉함을 경계했습니다.

  옳고 그름의 시시비비를 가려 따져보지도 않고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알아내는 행동을 음흉함이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먼저 거짓 없이 자신의 속셈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소통함이 바른 자세입니다. 거짓으로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는 것은 음흉함의 실체입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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